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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야기

디자이너가 없는 회사에서 디자인 작업을 하는 방법.

만약 회사에 디자이너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특히 초기 자본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 회사는 정식으로 디자이너를 고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디자인이나 마케팅 분야가 아닌 이상에야 디자인 작업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홈페이지, 상품페이지, UI, UX 디자인 등이 있다. 추후에 수정작업이 필요할수는 있겠으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이진 않다. 그러나 어쨌든 반드시 디자이너의 손길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이 경우 지인을 통해 디자이너를 소개받아서 진행한다.

만약 디자이너를 소개받을 길이 전혀 없다면 온라인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재능마켓 사이트가 바로 많은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재능마켓 두 곳을 소개한다. 

https://km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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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twojo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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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오투잡은 다양한 디자인 작업 외에도 촬영, 편집 등 전문가들의 손을 빌릴 수 있다. 대부분 건당 거래가 되며, 원하는 결과물에 대한 문의 후 최소 5천원부터 가격이 책정된다. 전문가를 잘 만나면 가격대비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다.작업 진행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주로 사이트의 메세지 기능을 통해 요구사항을 전달하거나, 필요한 경우 전화로 대화하면서 작업을 하게 된다.

이렇게 작업을 했던 디자이너와는 추후에 마켓을 거치지 않고 직접 의뢰를 해서 연결고리를 만들면 좋다. 디자이너 측에서도 마켓에 내는 수수료가 들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해준다. 한 사람만 알면 그 디자이너가 바쁠때는 함께 일하기 어려우므로, 넉넉히 다섯명 정도 알아두면 좋다. 그래야 디자인 작업이 많이 생겼을 때 각 디자이너들에게 분담해서 의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동일한 기간 내에 여러 작업을 쳐낼 수 있다.

디자이너와 거래 할 때는 보통 상세페이지 한 개, 썸네일 한 개 등 건 당 가격을 잡아서 계약을 하기도 하고, 큰 프로젝트라면 작업 시간당 단가를 정한다. 디자이너가 해당 작업물을 진행하는데 몇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알려주면 시간x단가를 계산해서 비용을 지불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